자체 개발 정보보안 시스템으로 보안 수준 높여
  • ▲ 지난 26일 제23회 정보보호대상 시상식에서 이정하 토스뱅크 정보보호최고책임자(왼쪽)와 최승현 정보보안팀 리더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뱅크
    ▲ 지난 26일 제23회 정보보호대상 시상식에서 이정하 토스뱅크 정보보호최고책임자(왼쪽)와 최승현 정보보안팀 리더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뱅크
    토스뱅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제23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취약점 진단 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정보 보안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인 점 등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보보안에 대한 회사의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정보 흐름을 확인하고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및 탐지 영역에 집중해 보안 능력을 높인 점도 인정 받았다.

    토스뱅크는 자체 역량으로 정보보안 분야의 인증을 받으며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의 강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지난 2022년 6월 은행 최초로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인증인 ‘지불카드업계 데이터보안표준(PCI-DSS)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에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O/IEC 27001)을 획득했다. 

    올해 7월에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하는 등 총 4건의 인증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정보보호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토스뱅크가 그동안 고객들에게 신뢰라는 이름으로 다가가려 했던, 보안 시스템을 인정받는 하나의 계기라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