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성공 후 상장하는 돈버는 첫 바이오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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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가 5일 최종 공모가를 1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 온코닉테라퓨틱스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약 842개 기관이 참여해 198.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상장전에 이미 대한민국 신약 37호로 허가받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의 허가와 출시를 통해 돈버는 바이오 최초 상장사례가 되게 된다.회사는 항암분야에서는 두가지 저해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합성치사 이중표적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을 개발하고 있다. 네수파립의 주요 적응증은 췌장암, 자궁내막암 및 난소암이 있으며 유방암과 전립선암, 위암, 비소세포폐암등으로 적응증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수요예측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준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자큐보정을 통한 안정적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제 2, 제 3의 자큐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12월 9일 10일 양일간에 걸쳐 일반주주 청약을 진행하고, 12월 19일 상장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