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FPS 게임 IP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프라임 비디오에서 정식 스트리밍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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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굿 컨플릭트(Good Conflict)’를 ‘프라임 비디오’에서 정식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굿 컨플릭트는 글로벌 유명 게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앤솔로지 애니메이션 시리즈 ‘시크릿 레벨 (Secret Level)’의 15개 에피소드 중 하나다.시크릿 레벨에는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해 ‘던전 앤 드래곤(Dungeons & Dragons)’, ‘팩맨(Pac-Man)’, ‘메가맨(Mega Man)’ 등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유명 게임 IP들이 포함됐다.굿 컨플릭트는 전 세계 11억명의 누적 유저를 기록한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바탕이 된 에피소드로, 유일한 한국 게임 IP다. 이 작품은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두 용병 그룹 간의 생사를 건 치열한 전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것으로 알려졌다.굿 컨플릭트의 메가폰은 데미안 네노프(Damian Nenow) 감독이 잡았다. 데미안 네노프 감독은 ‘어나더 데이 오브 라이프’(Another Day of Life)로 지난 2018년 칸 국제영화제 특별 상영 부문에 초청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또한 클라우디아 더밋(Claudia Doumit), 리키 휘틀(Ricky Whittle), 사무엘 루킨(Samuel Roukin) 등의 배우들이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백민정 스마일게이트 IP사업총괄 상무는 “앞으로도 스마일게이트는 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크로스파이어는 현재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서비스되며, 온라인과 모바일을 합쳐 11억명의 누적 회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 애니메이션, e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으로 IP를 확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