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가 대비 16.91% 상승…개장 직후 30% 급등 후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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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로맥스사이언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10%대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로맥스사이언스는 오전 9시 50분 기준 기준가(6800원)보다 16.91% 오른 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30% 급등한 8840원을 터치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75만주, 556억원을 기록 중이다.

    셀로맥스사이언스는 한화플러스제3호스팩과 1대 0.2270405의 비율로 지난달 26일 합병이 완료됐다. 발행주식 총수는 약 1164만4079주,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20.45% 수준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셀로맥스사이언스는 10여년간 쌓아온 독창적인 포뮬러 기술과 자연 유래 고품질 원료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일반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132종의 건강기능식품과 30종 이상의 기능성 화장품 등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층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약국 채널을 활용한 회원약국 사업 모델을 구축해 올해 상반기 기준 회원약국 수는 5210개로 국내 전체 약국의 20.8%를 차지하고 있다. 회원약국 사업 모델을 통해 전년도 매출액 193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달성했으며 최근 3개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27.6%에 달한다.

    이번 합병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지역 거점별 영업망 확대 및 유동 다각화▲ 고품질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력 충원 ▲ 해외 시장 확대 등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정민 대표이사는 “고품질 원료와 연구진의 뛰어난 기술력, 그리고 저희 제품을 믿고 찾아주시는 약사 고객들의 신뢰 덕분에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고품질 제품 개발 및 회원약국 확대와 해외사업 확장 등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며 고객 만족과 매출 성장을 위해 사업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