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본점 7층에 VIB 수요 겨냥 강북 상권 대표 매장 노려올해 키즈 매출 10% 이상 늘며 지속 성장세프리미엄부터 라이징 브랜드까지 엄선
  • ▲ 롯데백화점 본점 키즈관 리뉴얼 오픈 대표 이미지ⓒ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본점 키즈관 리뉴얼 오픈 대표 이미지ⓒ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 자녀를 위해 지출을 아끼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 수요 공략을 위해 본점에 강북 상권 대표 ‘프리미엄 키즈관’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저출산 시대에도 ‘VIB’, ‘텐포켓’, ‘골드키즈’ 등의 소비 트렌드가 두드러지며 키즈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키즈 상품군 매출은 최근 3년간(2022년 1월~2024년 11월) 매년 두 자리수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본점 7층 키즈관을 인테리어부터 브랜드까지 ‘프리미엄’을 컨셉으로 리뉴얼 오픈을 준비했다. 

    먼저 인테리어를 따듯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탈바꿈하고, 롯데백화점이 올초 새롭게 선보인 키즈 전문관 ‘킨더유니버스’의 비주얼을 적용해 활기를 더한다. 

    유명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징 브랜드까지 입점 브랜드도 엄선해 선보인다.

    오픈날 프랑스 럭셔리 키즈 브랜드 ‘봉쁘앙’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펜디키즈’, ‘몽클레르 앙팡’ 등이 입점해, 강북 상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키즈관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영국의 클래식한 감성을 담은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캬라멜’의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연다. 

    ‘마르디 메크르디 레쁘띠’, ‘C.P. 언더식스틴’, ‘윙켄’, ‘비스킷’ 등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도 강북 상권 최초로 선보인다.  

    오픈 기념 구매금액의 최대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본점을 대상으로 단계적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달 새롭게 선보인 지하 1층 뷰티관 같은 경우 리뉴얼 이후(12월13~15일) 첫 주말 동안 전년 대비 매출이 40% 증가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본관 1층에 럭셔리 주얼리 및 와치 브랜드들이 새롭게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본점 리뉴얼을 통해 강북 상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백화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단계적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본점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