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제품이 소재부문 매출 실적 견인10년간 평균 10% 성장 … 2015년부터 수출 본격화40% 수출비중, 향후 10년간 7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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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시스템즈
동원시스템즈가 40% 수준인 수출 비중을 향후 10년간 70%까지 높이겠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동원시스템즈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3343억원, 영업이익은 9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5%, 13.7% 늘어난 수치다.동원시스템즈의 소재∙패키징∙2차전지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특히 연포장과 캔을 비롯한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동원시스템즈 소재부문의 핵심 경쟁력은 수출 확대를 통한 성장에 있다. 10년간 평균 10%의 성장률을 달성한 동원시스템즈 소재부문은 대대적인 사업 재편을 통해 2015년부터 해외 수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기존에 식품캔에 집중됐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늘렸고,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중미와 남미를 아우르는 주요 국가로 수출을 확대했다.이를 통해 지난해 동원시스템즈 소재부문 매출 실적의 약 40%는 수출을 통해 달성할 수 있었다.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현재 중동, 유럽시장까지 진출을 준비 중으로, 향후 10년 간 수출 비중을 70% 이상까지 높여 K포장재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