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결제액 8200억원↑ … 상품 경쟁력·결제 편의성 강화 효과
-
- ▲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현대카드가 해외거래액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영업수익은 3조9638억원으로 전년(3조2248억원) 대비 2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년(3501억원) 대비 16% 늘었다.회원 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현대카드 회원 수는 1225만명으로 전년(1173만명) 대비 4.4% 증가했다.총 취급액은 179조8539억원으로 전년(160조1220억원) 대비 12.3% 늘었다. 금융 취급액은 13조5852억원으로 전년(9조9647억원) 대비 36.3% 증가했다. 이는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 취급 확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신용판매는 166조2687억원으로 전년(150조1573억원) 대비 10.7% 증가했다.같은 기간 해외 결제액은 전년 대비 8200억원 늘었다. 현대카드는 프리미엄 및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와의 협력 강화, 애플페이 도입 등으로 상품 경쟁력이 높아지고 결제 편의성이 향상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연체율은 전년 대비 0.11%p 증가한 1.08%를 기록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상품경쟁력 강화에 따른 회원 수 및 신용판매 취급액 증가로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상승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