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부터 사흘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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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세계거래소연맹(WFE) CLEAR 20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WFE CLEAR’는 WF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청산·파생 컨퍼런스로 국내외 거래소, 중앙청산소(CCP), 규제당국, 금융기관, 학계·업계 전문가 등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다.

    WFE는 세계 각국의 정규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해 글로벌 거래소시장 관련 어젠다를 논의하는 협의체로 지난 1961년 설립됐다.

    이번 행사는 총 170여명이 참석하며 이윤수 증권선물위원회상임위원, 난디니 수쿠마르 WFE 최고경영자(CEO), 서머머싱거 및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다.

    해당 컨퍼런스는 기조연설, 역량 강화, 패널 토론, 학술논문 발표 등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청산·파생 분야의 최신 동향부터 미래 전망까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논문 주제는 사전에 논문을 제출받아 미국 Fed·CFTC, 유럽 ESMA 등 권위 있는 기관 소속 구성원들로 이뤄진 ‘Conference’s Scientific Committee‘에서 최종 선별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WFE CLEAR 2025‘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청산·파생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외 기관 간 협력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청산·파생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촉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