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번주 특경법상 사기 혐의 고소 예정…법무법인 율촌 선임
  • ▲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가 14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가 14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신영증권 등 증권사 연대가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경영진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에 나선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을 발행한 신영증권과 이를 판매한 하나증권,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은 이르면 이번주 홈플러스를 대상으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다.

    증권사 연대는 법무법인 율촌 등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증권사 연대는 홈플러스의 자발적 피해 구제를 기다리며 고소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한 바 있으나 최근 입장을 선회했다.

    다만 이번 고소 대상에 MBK파트너는 제외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시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등 관여 여부를 따지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