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13년간 서포터즈 운영 … 4개월 간 활동 예정
  •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임직원과 KB희망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임직원과 KB희망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9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 2012년 KB희망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지난 13년간 고객 패널 제도를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총 95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번 19기로 선발된 9명의 고객 패널들은 '고객 언어로, 고객의 눈높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앞으로 4개월간 KB손보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고객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19기 KB희망서포터즈는 고객센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점검해 복잡하고 어려운 표현을 쉽고 명확한 언어로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KB손보 측은 장애인 접근성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종필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은 "고객 패널이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