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 목표 탄소 배출량 감소 및 환경보호 앞장서"국민의 휴게소로 발돋움 할 것"
  • ▲ 화성휴게소가 국내 휴게소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대보유통
    ▲ 화성휴게소가 국내 휴게소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대보유통
    대보그룹의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회사가 운영 중인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가 국내 휴게소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성휴게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의 ESG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투명패트 분리배출, 커피매장 배출 우유팩 세척 후 수거, 폐식용유 처리를 위한 기름정제기 설치 등 탄소 배출량 감소와 환경보호에 앞장서 왔다.

    국토교통부 인가단체인 사단법인 도시재생안전협회의 저탄소 휴게소 인증을 계기로 ‘주차장 공회전 자제 캠페인’ 등 탄소 배출 저감 캠페인 활동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진경 대보유통 대표는 "화성휴게소가 전국 모든 휴게소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재생안전협회 관계자는 "도시와 농어촌 모두 기후변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공공기관과 기업이 앞장 서 저탄소 인증을 획득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노력한다면 2050 탄소중립 목표가 조기에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