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조정 상담 연계, 복지서비스 안내 등 지원제도 통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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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카드가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지원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 잇다’ 안내 페이지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해당 플랫폼은 고용·복지·채무조정 등 다양한 제도를 연계해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포털이다.

    국민카드는 자사 홈페이지와 KB Pay 앱 내 정부지원바우처 메뉴에 전용 안내 페이지를 마련해 고객이 서민금융진흥원의 각종 제도를 한눈에 확인하고, 신청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민금융 잇다’는 △채무조정 상담 연계 △복지서비스 안내 △국민내일배움카드 △청년도전지원사업 △대학생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여러 지원제도를 통합 안내한다. 국민카드 측은 복지와 취업, 금융정보에 취약한 계층도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정보 부족으로 인해 지원을 놓치는 고객이 없도록 플랫폼 접근성을 높였다”며 “2분기부터는 대출 고객 대상 서민금융 잇다 및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캠페인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