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업수익 7130억원 전년比 3.0%↑연체율 1.44% 전년比 0.4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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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32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금융상품 이자수익 증가와 비용 최적화 노력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1분기 총영업수익은 7130억원으로 전년보다 3.0% 늘었고 영업비용은 4510억원으로 2.8% 줄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한 580억원을 기록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 영업수익은 5290억원으로 전년 동기(5060억원) 대비 4.5%가 증가했고 할부금융·리스 부문은 680억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다.다만 자산 건전성 지표는 악화됐다. 지난 3월 말 기준 연체율은 1.44%로 전년 동기 대비 0.41%포인트 상승했다.우리카드 관계자는 "2분기에도 시장 불안감 고조 및 불확실성 증가로 조달비용 증가 및 건전성 악화 등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며 "고객등급 및 고객군 별 모니터링 체계 관리, 자산별 건전성 관리 강화 등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