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대상 제1회 Tech 교류회 개최디지털 기술 트렌드 소개, 네트워크 강화여수공장 디지털화 … 공정 최적화·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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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지난 10일 임원 워크숍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임직원 참여 조직 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GS칼텍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디지털 전환에 모든 임직원의 동참을 당부했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형성되는 문화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것이다.허세홍 사장은 3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본사에서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Tech 교류회’에서 “임직원 참여로 형성되는 조직 문화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러한 조직 문화가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과 실질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허 사장은 평소 디지털 전환이 일부 전문가나 특정 조직의 과제가 아니라, 임직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직 전반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아울러 사내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의 성공 사례나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수시로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꾸준히 독려하고 있다.GS칼텍스는 디지털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접목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에 임직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접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교류 기회를 제공하며, 이러한 경험이 자발적인 혁신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날 개최된 제1회 Tech 교류회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Tech 교류회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되며,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제1회 Tech 교류회에서는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 기업 브레인크루의 이경록 대표가 ‘AI 에이전트 트렌드 2025’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해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소개하고, AI 에이전트 기술이 능동적인 문제해결 기능을 통해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GS칼텍스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사내 디지털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이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분석하고, 디지털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한다.GS칼텍스는 디지털 전환 적용 사례(Use Case)를 발굴, 밸류체인의 중심인 여수공장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여수공장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생산 공정 최적화에 활용 중으로 최적 운전 조건을 도출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