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보험 경쟁력 확보 위한 웨어러블 제품 연동 등 협업 프로그램 추진
  • ▲ 지난 29일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안복남 DB손해보험 상무, 박제광 DB손해보험 부사장, 오치오 삼성전자 부사장, 이지연 삼성전자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B손해보험
    ▲ 지난 29일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안복남 DB손해보험 상무, 박제광 DB손해보험 부사장, 오치오 삼성전자 부사장, 이지연 삼성전자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지난 29일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삼성전자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제광 DB손해보험 경영기획실장 부사장과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해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보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웨어러블(링·워치 등) 제품의 삼성 헬스 기능 연동 △펫보험, 요양사업 등의 경쟁력 확보 및 신규시장 기회 발굴을 위한 스마트태그 제품 스마트태그 파인드 기능 연동 △‘On-Device 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갤럭시폰·탭 등) 제품의 AI Portal 기능 연동 △금융IT 운영 환경의 안정성 확보 및 운영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협력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박제광 DB손보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제품 및 솔루션의 연동 개발·활용을 위한 시도가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