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모니터링·탐지기술 활용방안 등 논의
  • ▲ 세미나 포스터.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 세미나 포스터.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문진석 의원(천안갑)과 이춘석 의원, 손명수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시장·소비자 보호 방안' 정책세미나가 오는 19일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12일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부동산 소비자 피해사례를 AI기반 모니터링 및 탐지기술로 예방하고 부동산시장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산업적 해법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박순만 명지대 교수 사회로 △AI를 활용한 소비자 보호(황세은 리파인 상무) △금융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사례를 통한 시사점(김정원 YH데이터베이스 상무) △AI를 활용한 부동산 분양소비자 보호방안(배우순 디스코 대표)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열리는 종합토론은 임재만 세종대 교수가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김명준 국토교통부 소비자보호기획단장 △이재순 호서대 교수 △장경석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이규태 한국부동산원 부연구위원 △김동기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호남지회장 △조인혜 한국프롭테크포럼 사무처장 등이 참여해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장영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회장은 "AI 기술은 부동산 마케팅 분야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도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비자 보호와 시장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가 공동주관하고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