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모의면접 중심 진행 … 항공사 면접관 출신 교수진이 평가실습실, 서비스·안전교육 시설·장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내달 1일 서울캠퍼스에서
  • ▲ 지난해 서울문화예술대 서울캠퍼스 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예비승무원대회 진행 현장.ⓒ서울문화예술대
    ▲ 지난해 서울문화예술대 서울캠퍼스 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예비승무원대회 진행 현장.ⓒ서울문화예술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다음 달 1일 서울캠퍼스에서 전국 고등학생과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예비승무원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실전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면접관으로는 대한항공 등 항공사 면접관 출신의 교수들이 참여한다. 함석정(전 대한항공 객실사무장·라인팀장) 학과장과 예경희(전 대한항공 상무대우수석사무장·전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 김지연(전 대한항공 상무대우수석사무장), 홍영식(전 대한항공 객실승무총괄팀장·전 인하공전 교수), 김성일(전 대한항공 객실훈련팀장·국제승원팀장), 안상태(전 대한항공 객실훈련팀장·국제승원팀장·전 대통령 전용기 탑승 근무팀장), 시미즈(전 대한항공 객실승무과장), 홍승미(전 대한항공 객실훈련원사무장), 진민정(전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전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 박유진(전 필리핀항공 객실승무원)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실제 항공사 채용과 유사한 환경에서 참가자들을 평가하고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은 항공서비스학과가 수업에 활용하는 교내 실습실, 서비스·안전 교육 장비 등 다양한 시설과 실습 장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실무 중심의 학과 환경을 눈으로 확인하고 항공서비스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서울문화예술대 입학 시 해외 프로그램 참여 특전(1명)을 준다. 항공서비스학과 교수진과의 1대1 모의 면접 지도와 입시 사전 상담 기회(5명)도 제공한다.

    함석정 학과장은 "대회 당일 참가자를 위한 발레 공연, 세계 주요 항공사의 유니폼을 주제로 한 항공사 유니폼 패션쇼, 총장 특별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며 "항공서비스학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서울문화예술대 항공서비스학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서울 내 4년제 대학으로, 11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26학년도 1학기 정시모집은 12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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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문화예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