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고객사와 역대 최대 규모 공동 부스…글로벌 바이어 초청2027년 패션 트렌드 반영한 리사이클·기능성 소재 선봬
  • 효성티앤씨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IS) 2025'에서 친환경·기능성 콘셉트의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5회를 맞은 PIS 2025에는 국내외 약 500개 업체와 1만4000여 명이 참가한다. 효성티앤씨는 현진니트, 아영하이텍스 등 16개 고객사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글로벌 바이어를 초청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 부스는 '트렌드 포럼(Trend Forum)'과 '국산 섬유제품 인증(Korea Textile)' 존으로 구성된다. 트렌드 포럼 존에서는 아웃도어·스포츠·라운지웨어 등 복종별 트렌드와 함께 2027년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크레오라 아스킨(CREORA Askin),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 리사이클 스판덱스(regen Spandex), 폐어망 리사이클 나일론(regen Ocean Nylon) 등 친환경 기능성 소재를 선보인다.

    국산 섬유제품 인증 존에서는 리젠 폴리에스터(regen Polyester), 크레오라 파워핏(CREORA PowerFit) 등 효성티앤씨 원사를 활용해 개발된 태진실업, 세창상사, 예스 텍스타일 컨설팅 랩 등 7개 고객사의 제품이 전시된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고객사와의 공동 부스 운영으로 K-섬유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통해 글로벌 섬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