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株 급락 … 실적 차별화 장세코스닥 지수, 0.43% 상승한 809.27원·달러 환율, 8.4원 오른 1389.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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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세에 3210선까지 밀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3227.68)보다 17.67포인트(-0.55%) 내린 3210.01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7.10포인트(-0.22%) 내린 3220.58로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83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76억원, 1318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방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거래량은 3억3419만주, 거래대금은 11조209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없이 386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08개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3.61%), 음식료(2.36%), 의료정밀(1.60%) 등은 올랐고 전기가스(-4.69%), 금속(-3.81%), 운송장비(-1.70%)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84%), 삼성전자우(1.39%), 두산에너빌리티(1.53%)는 상승 마감한 반면 SK하이닉스(-2.10%), LG에너지솔루션(-2.07%), 삼성바이오로직스(-0.68%), 한화에어로스페이스(-5.47%), KB금융(-1.30%), HD현대중공업(-1.79%)은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방산업종 전반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실적에 따른 주가 차별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의 경우 전 거래일(805.81) 대비 3.46포인트(0.43%) 상승한 809.2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976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은 447억원, 621억원어치씩 사들였다. 거래량은 8억3514만주, 거래대금은 5조1274억원으로 나타났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3개 포함 815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 포함 78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별로 살펴보면 에코프로(0.19%), 파마리서치(9.21%), 리가켐바이오(0.34%)가 상승했고 알테오젠(-0.46%), 에코프로비엠(-0.56%), 펩트론(-2.58%), HLB(-4.48%), 레인보우로보틱스(-0.18%), 휴젤(-0.28%), 삼천당제약(-0.16%)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4원 오른 1389.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