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트렌드 확대 맞춰 저당 카테고리 시장 개척'저당 모듈레이션' 기술 적용"시장 트렌드 선도하는 기술 개발 이어갈 것"
-
-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크게 줄인 저당 라인업 ‘슈가라이트(Sugar Light)’ 9종을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요리 기초 소재가 되는 저당 소스와 장류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속성을 지닌 드레싱·소스 카테고리 시장은 지난해 전년 대비 각각 40%, 300% 가량 성장했다. 또 대체당 섭취 목적의 알룰로스 요리당 카테고리 시장은 같은 기간 100% 이상 증가했다.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백설 슈가라이트 저당 드레싱’ 3종을 출시했으며, 이 달과 다음 달 순차적으로 백설 브랜드로 저당 굴소스, 저당 양념장 2종을, 해찬들 브랜드로 저당 장류 3종을 선보인다.CJ제일제당은 저당 제품 관련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중요도가 높았던 ‘맛 품질’을 충족시키기 위해 ‘슈가라이트’에는 저당 모듈레이션 기술이 적용됐다. 서로 다른 맛의 강도와 발현 시점을 갖고 있는 알룰로스, 스테비올배당체 등 다양한 대체당의 특징을 살려 설계했다.백설 저당 드레싱은 오리엔탈, 리얼키위, 흑임자참깨 등 3종으로, 각종 샐러드에 모두 어울린다. 오리엔탈은 들기름 막국수나 부드러운 두부와 즐기기에 좋고 리얼키위는 빵, 브런치, 구운야채와 이색조합을 이룬다. 흑임자참깨는 샤브샤브, 월남쌈, 돈가스 등과 함께 하면 일품이다.백설 저당 굴소스는 소고기청경채볶음, 계란볶음밥, 닭가슴살양배추볶음, 두부면야채볶음 등에 활용하면 좋다. 백설 저당 양념장은 소갈비, 소불고기 2종으로, 소갈비찜, 소불고기전골, 소불고기키토김밥 등으로 즐길 수 있다.이밖에 해찬들 저당 장류는 고추장, 초고추장, 쌈장 등 3종으로 소비자를 만난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