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신규 데모 공개중세시대 재현한 부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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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글로벌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을 게임스컴에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매년 수십만 명의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지난해에 이어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 ‘갓 세이브 버밍엄’의 신규 데모 버전을 공개한다.

    제10전시관에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갓 세이브 버밍엄’을 시연해볼 수 있는 B2C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는 ‘갓 세이브 버밍엄’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중세 시대의 벽돌 건물을 형상화한 디테일을 더해 참관객들의 관심과 방문을 유도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게임스컴 2024’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다. 중세 좀비 서바이벌 장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사실적인 그래픽, 창의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참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4월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는 중세 서바이벌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강조하며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5월에는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 문화 축제 ‘팍스 이스트’에 신규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카카오게임즈는 ‘갓 세이브 버밍엄’의 글로벌 출시를 위한 현지화와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게임의 개발과 운영 등 서비스에 집중한다.

    갓 세이브 버밍엄의 게임스컴 2025 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게임스컴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