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제로 목표"…떨어짐 등 5대 위험 관리본사직원 현장 배치…고위험 작업현장 합동점검
  • ▲ 중대재해 제로 캠페인. ⓒKCC건설
    ▲ 중대재해 제로 캠페인. ⓒKCC건설
    KCC건설은 전국 모든 현장에서 '중대재해 제로(ZERO)를 위한 안전한 일터 조성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KCC건설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근로자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체계적인 안전활동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본사 임직원과 현장 관계자들이 선포식에 참여해 캠페인 의미를 공유하고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했다.

    선포식에서 낭독된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불안전한 상태를 즉시 제거한다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중대재해를 근절한다 등 4가지 실천항목이 포함됐다.

    주요 점검사안으로는 △떨어짐 △맞음 △부딪힘 △끼임 △감전 등 '중대재해 예방 5대 집중관리 위험요인'과 △개구부 발생 근절 △이동통로 확보 철저 △중량물 취급 안전수칙 준수 등 '3대 관리사항'이 제시됐다.

    다음달부터는 본사 직원들의 현장 참여도 병행된다.

    본사 직원들은 각현장에 배치돼 △안전조회 및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참여 △현장순찰 동행 △안전교육 체험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고위험 작업현장에 대한 합동점검도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KCC건설은 본사 유관부서와의 합동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5대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대책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기술적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KCC건설 측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효성 있는 산업재해 예방활동 기초가 될 것"이라며 "현장과 본사가 함께 협력해 중대재해 ZERO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