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드림 프로그램 …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력 진행이커머스 유통 노하우 제공 국내산 수산물 판로 확보·소상공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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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온은 지난 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수행하는 ‘윈윈 아너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념패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온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력 프로젝트인 ‘ON DREAM(온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좋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커머스 유통 노하우가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커머스 입점부터 운영 교육, 전용 기획전, 홍보 영상 노출 등 온라인 판매 전 과정을 돕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국내산 꼬막을 원재료로 한 ‘바담가 꼬막무침’을 판매하는 ‘해진식품’을 발굴하면서 이뤄졌다.

    롯데온은 국내산 수산물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남도,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협력해 해진식품을 발굴한 후 기획전 등 여러 행사를 통해 바담가 꼬막무침을 알렸다. 쿠폰, 배너, 상설관 등 온라인 마케팅 판촉을 지원하면서 기획전 기간 동안 해진식품은 억대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롯데온은 앞으로도 입점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경상남도오감만족페스타, 동행축제 2025 특별 기획전 등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다양한 판촉행사도 이어간다. 지난 5월부터는 패션·뷰티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에도 동참했다. 지난 7월에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유통상생대회’에서 우수 상생 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