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겨울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 개최CU, 동절기 의류, 핫팩 등 방한용품 출시롯데마트·슈퍼, 1차 절임배추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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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교차가 커진 날씨에 맞춰 유통업계가 '겨울나기'를 시작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동절기 의류, 핫팩 등 방한용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CU는 이달 18일부터 겨울철 대표 방한 용품인 차별화 핫팩 3종을 판매 중이다. 올해 핫팩에는 소방청 캐릭터와 함께 소방가족희망나눔재단에서 주관하는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했다.

    동절기 시즌 의류로는 시스루 기모 타이즈, 경량 패딩, 귀마개, 스마트폰 터치 장갑, 발열 내의, 보온 양말 등 총 22종을 대거 선보인다.

    시스루 기모 타이즈는 검정 타이즈 원단 안에 살색 원단을 추가한 시스루 타이즈에 기모를 추가해 보온성을 더욱 높였다. 발열 내의 ‘히트터치 기모 남성 상하의’도 웜텍트 원단으로 만들어 체온 보전과 땀 배출에 효과적이다.

    CU는 올해 경량 패딩도 합리적인 가격(2만900원)에 출시한다.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산리오 캐릭터와 협업한 ‘퍼 공군모자’ 3종도 준비했다. 키티,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캐릭터가 그려진 아동용 겨울 패션 털 모자다.
  • ▲ ⓒ롯데쇼핑
    ▲ ⓒ롯데쇼핑

    겨울하면 빼놓을 수 없는 '김장'과 관련된 프로모션도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1차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해남 절임배추(20k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로 결제 시 2만9990원에 한정 판매하며, 해당 상품 물량 소진 시에는 3만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괴산 절임배추(20k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00원 할인한 3만4990원에, ‘평창 절임배추(20kg)’는 5만9990원에 연중 최저가로 내놓는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번 해남 절임배추 특가 판매를 위해 약 4만박스 물량을 사전 기획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해남 산지 배추 물량을 전년 대비 30% 늘렸고, 괴산 산지와도 사전 계약을 통해 1만 박스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절임배추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전예약 접수는 롯데마트 ‘도와드리겠습니다센터’, 롯데슈퍼 ‘안내데스크’ 및 계산대에서 가능하며, 사전예약한 절임배추는 11월 7일부터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