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 산리오 협업 등 이색 프로그램 진행서울스카이, 디즈니 K-헤리티지 등 문화 체험 강화면세점·마트·호텔까지 최대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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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타워·몰은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부터 연인, 젊은 층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들을 위한 인기 캐릭터 이벤트부터 공연·전시·쇼핑까지 연휴 기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를 대거 준비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오는 11월30일까지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한교동 라이브캐릭터 그리팅’은 10월26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 오후 4시 메인 수조에서 열린다. 바다사자·수달 특식 제공과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의 생태 설명회도 예정됐다. 

    10월 3일부터 12일까지는 올해 태어난 아기 펭귄을 첫 공개하며, 상어·가오리 먹이 쟁탈전을 즐길 수 있는 ‘아쿠아 UFC’도 매일 펼쳐진다.

    서울스카이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서울스카이에서 만나는 디즈니 K-헤리티지’를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한복을 입은 ‘미키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꾸며 한국 전통문화와 디즈니 캐릭터의 색다른 만남을 선보인다.

    121층 ‘미키와 친구들의 기와집’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두루마기와 갓을 착용하는 한복 체험도 가능하다. 추석 연휴인 10월6일부터 8일까지는 서울 최고 높이에서 열리는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버스킹 공연이 매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롯데뮤지엄은 인기 작가 옥승철의 첫 대규모 개인전 ‘프로토타입’을 10월26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에는 회화와 입체 작업물 80여 점이 소개되며, 추석 연휴 일부 날짜(10월 5·7일)에는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호텔 시그니엘 서울은 호텔리어가 엄선한 ‘2025 추석 선물세트’를 내놨다. 시그니엘 블렌딩 원두 2종, 호텔 로비의 우디향을 재현한 디퓨저와 룸스프레이, 프리미엄 와인 셀렉션, 프랑스 명품 티 브랜드 ‘다만 프레르’ 티세트 등이 포함되며 10월8일까지 79층 패스트리 살롱에서 판매한다.

    쇼핑 혜택도 풍성하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10월14일까지 카테고리별 최대 40% 할인을 제공하는 ‘LDF GOLDEN SALE’을 진행하며 10월 말까지 주말마다 최대 169만원의 LDF PAY를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10월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실시하고,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별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한편 연휴 기간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은 정상 영업한다.

    다만 추석 당일에는 롯데월드몰이 정오,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이 오전 11시에 오픈하는 등 일부 점포는 평소보다 늦게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은 10월 5일과 6일 휴점하며, 롯데뮤지엄은 10월6일, 콘서트홀은 10월6일과 10일 문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