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공식 취행행사 및 첫 운항시그니처 음료 '피치 온 보드' 선보여
  • ▲ 파라타항공이 지난달 30일 첫 상업운항을 시작했다. ⓒ파라타항공
    ▲ 파라타항공이 지난달 30일 첫 상업운항을 시작했다. ⓒ파라타항공
    파라타항공이 지난달 30일 양양 출발 제주행 WE6701편으로 첫 상업운항을 시작했다.

    파라타항공은 전날 WE6701편이 양양공항을 오전 9시 16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10시 36분 도착했으며, 이날 첫 편 탑승률은 97%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양양공항에서 공식 취항행사가 열렸으며,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와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첫 편 탑승객들에게는 감사와 환영의 마음을 담은 기념 굿즈와 웰컴 카드,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사탕 등을 선물했다.

    파라타항공은 시그니처 음료로 관심을 모은 ‘피치 온 보드(peach on board)’를 이날 처음 선보였다. 상큼한 맛과 예쁜 색깔로 특히 어린이 탑승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파라타항공은 양양~제주 노선을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오는 2일부터는 김포~제주 노선, 이후에는 일본과 베트남 등 국제선 취항을 통해 합리적 요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선택지를 여행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첫 편 판매 오픈 후 순식간에 대부분의 항공권이 판매되었고 탑승경험을 위해 일부러 멀리서 찾아와주신 고객분들도 많았다”며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첫 만남이 행복한 경험이 되실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고객  한 분 한 분께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