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6조·연장 9조 …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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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추석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신규 6조원, 연장 9조원 등 총 15조원 규모로, 운전자금·시설자금 대출, 상업어음할인, 무역어음대출 등 기업여신 금리를 최대 1.5%포인트 감면해 제공한다. 신규 대출뿐 아니라 명절 특별자금 대출의 연장 건도 포함돼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자금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추석 연휴 귀성객을 위해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10월 2~3일 이틀간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 ‘움직이는 하나은행’ 차량을 배치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신권을 교환해 준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이번 특별자금을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