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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금융
iM금융그룹이 전 계열사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iM뱅크는 ESG 경영문화 내재화를 위해 본부별 ESG 성과를 평가해 우수그룹을 포상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임직원 대상 전문가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ESG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녹색금융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포상하고, ATM 내 기부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iM뱅크는 ‘한국의 경영대상’, ‘K-ESG 경영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ESG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등 ESG 경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iM캐피탈은 여신전문금융업계 최초로 ‘K-RE100(한국형 RE100)’에 동참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나섰으며, 지난해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iM증권은 고객과 함께하는 ESG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북한산 내 폐타이어 매트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 느티나무재단의 골목 텃밭 조성사업 지원 등 자연생태 회복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ESG 관련 투자상품과 펀드 확대로 지속가능금융 영역을 넓히고 있다.
비금융 계열사도 ESG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iM유페이는 대구시와 협력해 대중교통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자체적으로는 전기·종이 사용량 감축 목표를 설정해 저탄소 경영을 실천 중이다. 또한 창의·혁신·모범·화합 부문별 포상제와 조직문화 개선 협의체를 도입해 임직원 주도의 ESG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iM금융그룹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5 세계 최고 지속가능 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CDP 코리아 어워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부문 9회,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14회 등 국내외 주요 ESG 평가에서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ESG를 경영의 핵심축으로 삼아 고객·투자자·사회·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금융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