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밀리의서재, 독서 포맷 연결 ‘밀리 페어링’ 특허 취득드림어스컴퍼니 플로, 아티스트 언박싱 ‘엔믹스’편 공개한컴 씽크프리, 프랑스 보안기업 에르콤과 SW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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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서브컬처 축제 ‘AGF 2025’ 메인 스폰서 참가

    스마일게이트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브컬처 게임과 애니메이션 축제 ‘Anime X Game Festival 2025(이하 AGF 2025)’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AGF는 매년 12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서브컬처 축제다. 지난해에는 이틀간 열린 행사에 7만20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만큼 부스 규모와 현장 이벤트를 더욱 확대하고 서브컬처 팬들을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 작품과 부스에 대한 정보는 추후 오픈하는 특별 사이트에서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이노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AGF 2025에서 팬 여러분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t 밀리의서재, 독서 포맷 연결 ‘밀리 페어링’ 특허 취득

    kt 밀리의서재가 다양한 형태와 포맷의 독서 경험을 하나로 연결하는 ‘밀리 페어링’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밀리 페어링은 기기나 상황·공간 변화의 제약 없이 읽던 책을 이어 볼 수 있도록 설계된 독서 지원 기능이다. 오디오북과 전자책, 종이책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며 독서를 이어갈 수 있다.

    이번 특허 등록은 꾸준히 추진해 온 ‘일상 속 끊임없는 독서 경험’ 비전을 기술적으로 입증한 결과다. 다양한 독서 포맷을 기술적으로 연동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즐길 수 있도록 독서 관련 기능 개발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성호 ​kt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앞으로도 독서를 위한 기술 혁신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어스컴퍼니 플로, 아티스트 언박싱 ‘엔믹스’편 공개

    드림어스컴퍼니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정규 앨범을 출시한 걸그룹 NMIXX의 ‘아티스트 언박싱’을 공개한다.

    아티스트 언박싱은 아티스트가 직접 자신의 음악을 소개하며 수록곡의 매력을 하나씩 ‘언박싱’해 나가는 플로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다. 이번 편에서는 엔믹스가 첫 정규 앨범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을 직접 소개한다.

    엔믹스는 아티스트 언박싱을 통해 이번 앨범과 어울리는 색깔, 타이틀곡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시간 등 앨범을 향한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플로는 여기에 엔믹스의 친필 메시지와 사인을 담은 스페셜 무빙 폴라로이드를 단독 공개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엔믹스의 ‘아티스트 언박싱’은 오후 6시부터 플로 앱 내 팝업과 배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컴 씽크프리, 프랑스 보안기업 에르콤과 SW공급 계약 체결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씽크프리가 프랑스 보안 기업 에르콤(Ercom)과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에르콤은 세계 10대 방산업체인 탈레스 그룹의 자회사로, 전 세계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 통신·데이터·기기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 ‘크립토박스(Cryptobox)’는 종단 간 암호화(E2EE) 기술을 적용한 파일 전송 솔루션이다.

    이번 계약으로 씽크프리의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씽크프리 오피스’가 크립토박스 환경에 탑재된다. 크립토박스 사용자들은 암호화 기술과 보안 스토리지가 결합된 환경에서 문서를 안전하게 열람·편집하고, 외부 파트너와 기밀을 유지한 채 협업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지난해 8월 종단 간 암호화를 지원하는 클라이언트 기반 오피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김두영 씽크프리 대표이사는 “에르콤과의 협력은 보안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OP, 버추얼 스트리머 중심 스포츠 콘텐츠 기획

    SOOP은 버추얼 캐릭터와 스트리머 중심 스포츠 콘텐츠를 늘리고 있다.

    올해 2월 공개된 ‘SOOPER MATCH’는 스포츠 경기 형식에 버추얼 요소를 더한 SOOP 오리지널 브랜드 콘텐츠다. 현실 인물과 가상 캐릭터가 같은 무대에서 맞붙는 구도는 스포츠의 긴장감에 버추얼 특유의 상상력을 더하며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지난달 공개된 ‘사이다 낚시의 숲’은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참여한 온라인 낚시 대회로, SOOP의 메타버스 플랫폼 프리블록스 맵에서 진행됐다. 프리블록스는 사용자가 직접 맵을 제작하고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가상 공간으로 현실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환경이 구현됐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 스포츠와 다르게 버추얼 환경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SOOP은 “앞으로도 버추얼과 스포츠 장르를 결합한 다양한 포맷을 시도하는 스트리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몬길: STAR DIVE’, 브라질 게임쇼 현장 시연

    넷마블은 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 ‘브라질 게임쇼 2025(BGS 2025)’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였다.

    브라질 게임쇼는 매해 30만명이 넘게 방문하는 남미 지역 최대 게임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현지 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으며,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몬길: STAR DIVE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 후 인기를 끈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과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앞서 열린 독일 ‘게임스컴’과 일본 ‘도쿄게임쇼’에도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출시 전 기대감을 끌어올렸e. 오는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5’에도 참가한다. 몬길: STAR DIVE는 12개 언어와 한국어·영어·일본어 음성을 지원할 예정으로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