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사명 변경 위한 막바지 검토 진행 중유력 사명은 ‘엔씨(NC)’ … 내년 정기주총에서 상정될 듯
  • ▲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회사명 변경을 추진 중이다.

    27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사명 변경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사명은 ‘엔씨(NC)’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사명 변경을 위한 막바지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사명 변경은 지난해부터 추진된 회사 분할에 따라 엔씨소프트 외에 NC AI·NC QA·NC IDS, 해외 법인 NC 아메리카·NC 웨스트·NC 재팬 등과의 관계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회사가 늘어나면서 지배구조 최상단 회사의 정체성 드러내는 것.

    이번 사명 변경안이 확정될 경우, 내년 3월에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