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수익 1조3188억원 전년比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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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는 올해 3분기 13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조3188억원으로 4.7% 증가했다. 신용카드 수익은 79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할부금융 수익은 706억원으로 12%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신판 취급액 상승 및 희망퇴직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비용 증가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신한카드의 연체율은 1.37%로 올 상반기 말 대비 0.13%포인트(p) 줄었다.

    신한카드는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손익창출력 확보 위해 '자본효율적 성장' 관점 경영관리 방향성을 수립해 중장기 펀더멘탈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한편, 본업인 페이먼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원 기반의 양적 확대 및 마케팅 효율화를 통한 질적 성장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