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부문 수익 258억원 … 보장성 상품 호조로 손익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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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생명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나생명은 "전진법을 반영한 지주 공시와 달리, 소급법을 적용한 자체 기준에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3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보험 부문 손익(세전)은 2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억원 늘었으며, 투자 부문 손익은 109억원으로 전년 대비 78억원 증가했다.

    하나생명은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손익 개선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상품 및 채널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영업 규모의 안정적 성장세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4분기에도 양질의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와 위험자산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