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 370억원 전년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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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올해 3분기 3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4% 감소한 규모다.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줄었다.대손비용 증가와 전산업무비 등 일회성 판매관리비 발생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3분기 판매관리비는 800억원으로 전년보다 12.5% 늘었고 대손비용은 1270억원으로 13.9% 증가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 급감했다. 순영업수익은 24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줄었다.건전성 지표는 소폭 개선됐다. 9월 말 기준 카드 연체율은 1.80%로 직전 분기 대비 0.03%포인트(p) 하락했다.우리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건전성이 우수한 신용판매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대와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연체율 하향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