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집중호우 손실 여파로 순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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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 산불 피해로 인한 보험금예실차 악화 등으로 순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원수보험료는 3조8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3억원 증가했다.

    9월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1조6255억원으로 예상됐다. 올 초 대비 1123억원 증가했다.

    3분기 지급여력제도(K-ICS·킥스)비율은 163.5%로 전분기 대비 0.7%p 감소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산불 및 집중호우 등으로 손실이 발생했지만 농업·농촌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