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5234억·당기순익 77억 "올해 실적 양호…내년 성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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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건설 CIⓒ금호건설
    금호건설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5234억원, 영업이익 154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5226억원, 영업이익 373억원, 당기순이익 18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큰폭으로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 대규모 손실 반영 이후 4개 분기 연속 안정적인 흑자를 기록했다는 게 금호건설의 설명이다.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금호건설은 지난달 24일 부동산투자회사(리츠) 지분 매각을 통해 42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하며 유동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매각을 반영하면 부채비율은 400%대로 감소한다. 또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 부채비율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금호건설은 내년에도 주요 사업장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고 신규수주를 통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과 맞물려 공공부문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금호건설은 지난 7월 '남양주왕숙', '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 민간참여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정부 주택공급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주택 부문에서 균형 있는 수주 포트폴리오를 구축,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흑자 기조와 재무구조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며 올해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내년에는 수익 기반 성장을 본격화해 시장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