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플랫폼 최고 동시접속자 70만명 기록2주간 스팀 최고 인기 게임,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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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 후 글로벌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스팀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플랫폼에 정식 출시된 ‘아크 레이더스’는 판매량 400만장을 넘어서며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인기에 힘입어 전 플랫폼 최고 동시접속자수 70만 명을 달성하며 출시 첫 주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출시 후 2주간 스팀에서는 글로벌 매출과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유지했고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 3위에 올랐다. 한국·일본·대만·태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서구권과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도 7만9000여개 리뷰 중 89%가 긍정적 반응을 남기며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뛰어난 그래픽과 몰입감, 사운드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게임 출시를 달성한 엠바크 스튜디오 팀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전 세계 이용자 커뮤니티가 ‘아크 레이더스’에 보여주는 열정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열기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 일명 ‘러스트 벨트’를 배경으로 생존자 ‘레이더’가 돼 자원을 확보하고 생존을 모색하는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10월 30일 전 플랫폼에 출시됐으며, 이용자는 지상에서 기계 생명체 ‘아크(ARC)’와 맞서 싸우거나 다른 이용자와 협력·경쟁하며 탐험을 이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