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이후 3일 평균 DAU는 150만명 이상 기록매출 90%가 PC에서 발생 … 자체 결제 압도적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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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온2.ⓒ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21일 엔씨에 따르면 ‘아이온2’는 19일 출시 이후 평균 DAU(Daily active users, 일일 활성 이용자) 15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례를 찾기 힘든 규모다.특히 ‘아이온2’에 대한 매출도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엔씨는 ‘아이온2’의 매출에 대해 구체적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결제가 PC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전언이다.엔씨 측은 “‘아이온2’는 출시와 동시에 PC 자체 결제를 도입했다”며 “현재 PC 결제 비중은 전체의 90% 이상으로 해당 매출은 모바일 앱 마켓 매출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시장 일각에서는 ‘아이온2’가 양대 모바일 앱 마켓의 매출 순위에서 뒤로 밀려나면서 흥행 부진을 겪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왔다. 실제론 앱 마켓 매출 순위에 잡히지 않는 매출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이야기다.한편, ‘아이온2’는 지난 19일 한국, 대만에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아이온2’는 엔씨의 대표 IP ‘아이온’을 계승한 AAA급 MMORPG로 뛰어난 그래픽과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게임 업계 관계자는 “아이온2는 수동 조작이 필수인 게임인 만큼, 평일 저녁 시간대와 주말에 이용자 수나 시청자 수가 더 증가할 것”이라며 “출시 초기에도 흥행 기조를 보이는 만큼 이번 주말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