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서관 최초로 '지능형 서비스' 현장 적용 … 미래형 도서관 모델 제시제19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우수 현장사례 공모전서 문체부 장관상 받아최형기 학술정보관장 "AI 기반 지능형 도서관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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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이 제19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성균관대 손태익 학술정보팀장(왼쪽)과 장석종 책임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는 학술정보관이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한 제19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성균관대 학술정보관은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도서관 최초로 개발한 '지능형 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하며 미래형 도서관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성균관대 학술정보관이 개발한 지능형 서비스는 단순한 기술적 편의 제공을 넘어 방대한 정보로 말미암아 지친 이용자의 감정 상태까지 세심히 살피는 '공감형 서비스'로 구현됐다. 이용자 질문 의도와 감정을 분석해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고, 정보 검색 과정에서 혁신적인 탐색 경험을 체험하도록 설계했다. 이용자와의 정서적 교감을 도입한 혁신적 모델로 평가된다.성균관대 학술정보관은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연구 정보 서비스, 맞춤 정보 큐레이션 등 심화 서비스를 확대해 'AI 공감형 도서관'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최형기 학술정보관장은 "이번 수상은 성균관대가 지속 추진해 온 디지털 혁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학술정보 서비스로 국내 대학도서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미래 지능형 도서관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