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그룹,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전개티웨이항공, 인천공항공사와 기내 안전 강화 캠페인KAI,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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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제주항공, 국내선 키오스크 모바일 탑승권 발급 확대제주항공이 한국공항공사와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키오스크에서 발급되던 종이 탑승권을 모바일 탑승권으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김포공항에서 제주항공 국내선을 탑승하는 승객은 키오스크에서 이전과 동일하게 탑승 수속을 진행하고, 수속 절차 마지막 단계에서 휴대전화 번호 혹은 이메일 주소 입력을 통해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전국 국내선 키오스크에 모바일 탑승권 발급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제주항공은 또 지난 1일부터 국내선 공항 카운터 수속 시 부과되던 수수료를 폐지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지난 10월 기내에 비치되던 ‘검역관리지역 안내서’를 디지털 형태로 전환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 특수 수하물 운송 서약서 등 항공기 탑승에 필요한 서류 10종을 전자문서로 전환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탑승권 발급 과정에서 발생하던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 흐름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현대글로비스, ESG 평가서 2년 연속 종합 평가 ‘A등급’현대글로비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5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7년 연속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현대글로비스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환경 경영시스템 인증 사업장 확대, 선박 배기가스 관리 강화 등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노력으로 환경 부문 A등급을 받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특히 지배구조 부문은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과반수 이상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회를 중심으로 투명한 감사기구 운영 및 정보 공개, 주주 권익 보호 등 주주권익 제고 노력이 조명받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했고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독립이사위원회 및 보수위원회를 신규 설치했다.향후에는 여성 사외이사 추가 선임을 통해 이사회 독립성·전문성·다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지배구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 깨끗한 흐름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로 ‘Clean Flow, Make Together’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사회의 성실한 일원으로서 모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ESG 경영에 힘쓰며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글로벌세아그룹,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전개글로벌세아그룹이 국내외에서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지난 1일, 글로벌세아그룹의 세계적인 의류 제조·수출 기업 세아상역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서울 구로구 영문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지단체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임직원과 자녀 약 30명이 재료 손질부터 김치 속 만들기까지 직접 참여하며 총 400포기의 김장김치를 완성했다.글로벌세아그룹의 스포츠 의류 제조기업 테그라는 ‘Tegra Run 25’ 마라톤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달 말 개최된 마라톤 대회에는 1127명의 임직원과 37개 후원업체가 참여했으며, 이날 모금된 약 1200만원은 인근 주거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태림페이퍼와 태림포장은 10월 한 달간 각각 ‘태림 줍깅’과 ‘그린데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갔다. 두 회사는 전국 사업장에서 플로깅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업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글로벌세아그룹 관계자는 “전 그룹사가 더욱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을 베푸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티웨이항공, 인천공항공사와 기내 안전 강화 캠페인티웨이항공은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기내 안전 강화를 위한 합동 항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TW671 인천-가오슝 탑승객을 대상으로 비상구 좌석 이용 기준과 보조배터리(전자담배 포함) 직접 소지 원칙 등 필수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관련 인쇄물과 홍보물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장에서 보조배터리 기내 소지 원칙, 비상구 좌석 이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알렸다.티웨이항공은 국내선 및 국제선 출발 게이트에서 수하물 재점검을 통해 보조배터리·전자담배의 직접 소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규정에 부합하는 수하물에는 전용 태그를 부착하며 기내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 11월 한 달간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비상구 좌석 안전의식 강화 안내 엽서를 국내 출발 승객에게 배포하고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천형 캠페인을 확대하고 승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스타항공, 동남아 특가 프로모션 실시이스타항공이 동남아시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7개 노선이 대상이다.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은 ▲인천~방콕 13만500원 ▲인천~치앙마이 15만5500원 ▲인천~다낭 9만7800원 ▲인천~나트랑 11만8200원 ▲인천~푸꾸옥 12만3200원 ▲부산~푸꾸옥·치앙마이 14만8200원이다.탑승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따뜻한 동남아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특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CJ대한통운 장애인스포츠단 고병욱, 데플림픽 사이클 메달 획득CJ대한통운은 장애인스포츠단 소속 고병욱 선수가 2025 도쿄 데플림픽 사이클 종목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은 해외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고 선수에게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 선수는 지난 18일 시즈오카현 이즈 사이클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30km 포인트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20일 진행된 남자 개인도로 독주 25km 종목에서는 2위와 0.47초 차이의 접전 끝에 동메달을 획득했다.데플림픽은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각장애인 올림픽으로 4년마다 열린다. 올해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80개국 약 6000명의 선수들이 20여 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CJ대한통운은 올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청각축구·골볼·사격·사이클·스노보드 등 10개 종목, 21명의 선수를 정식 채용했다. 선수들은 훈련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받아 안정적인 급여를 제공받으며 국내 및 국제대회에 CJ대한통운 소속으로 출전하고 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우리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온전히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KAI,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 시상식 개최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KAI·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한국항공우주연구원·진주강소특구가 함께 주관한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협력기업 3개 사를 최종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KAI 대표이사상은 플렉셀스페이스가 수상했고, 쿤텍이 우주항공청장상,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은 심스리얼리티가 수상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각각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되며, 참여 기관들의 성장 프로그램 및 사업화 연계 지원을 추가로 제공받는다.오픈 이노베이션은 항공우주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1차 서류 평가에만 총 72개 기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모집 분야는 ▲항공 ▲우주 ▲AI ▲자율 제안 등 4개 기술 분야이며,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차재병 KAI 대표는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K-항공우주, K-방산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