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레이크꼬모 동탄' 대상 수상김경민 서울대 교수 등 전문가 4인 심사
  • ▲ 조은수 울산복합도시개발 대표(왼쪽부터), 정성운 RBDK 대표, 김승배 한국디벨로퍼협회 회장, 배영한 우미건설 대표, 김용각 은린개발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디벨로퍼협회
    ▲ 조은수 울산복합도시개발 대표(왼쪽부터), 정성운 RBDK 대표, 김승배 한국디벨로퍼협회 회장, 배영한 우미건설 대표, 김용각 은린개발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디벨로퍼협회
    한국디벨로퍼협회(KODA)는 최근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A.N.D 20'에서 제1회 'KODA 디벨로퍼 어워즈'를 개최하고 5개 우수 개발사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주년 행사는 글로벌 디벨로퍼 컨퍼런스와 미래비전 선포,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K-REDII) 발족, KODA 디벨로퍼 어워즈 순으로 진행됐다.

    어워즈 심사는 서울대 도시계획학과 교수이자 SK디앤디 사외이사인 김경민 교수 등 도시·경제·정책·개발 분야를 대표하는 4인의 전문가가 맡았다.

    대상을 받은 우미건설의 '레이크꼬모 동탄'은 주거·상업기능을 넘어 지역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신개념 복합상업공간으로 평가받았다. 동탄2신도시 최대 규모 상업시설로서 준공 3년만에 임대율 95%를 기록하며 안정적 상권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호수공원 입지 장점을 살린 '라이프스타일 파크' 콘셉트와 리테일 테라피형 공간 구성, 자회사 우미에스테이트의 체계적 운영관리 등을 통해 상권경쟁력을 확보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그외 수상작은 ▲최우수상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우수상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창의혁신부문 우수상 '은린개발 ‘영등포 로프트시티 사업' ▲도심개발부문 우수상 '종로 효제동 개발사업' 등이다.

    김승배 한국디벨로퍼협회 회장은 "KODA 디벨로퍼 어워즈는 대한민국 디벨로퍼들이 이뤄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조명하는 첫 무대"라며 "창의적 개발을 장려하고 도시와 주거 미래를 밝히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업 전문성과 공공성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