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오픈매장·전시·레스토랑까지 6층 구성신세계백화점 명동타운 프로젝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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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라 기자
루이비통이 29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에서 문화 체험형 플래그십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Louis Vuitton Visionary Journeys Seoul)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오픈을 계기로 본점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은 28일 프리오픈 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너무 좋은 것 같다. 이전에는 이렇게 크게 나온 적이 없다"며 "기대가 크다"고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루이비통의 이번 비저너리 저니 서울은 상하이와 방콕에 이어 선보이는 세계 세 번째 문화 체험형 공간이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총 6개 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매장·몰입형 체험 공간·초콜릿 숍·레스토랑을 모두 담았다.
1층과 2층에는 여성 제품, 3층에는 남성 제품이 들어서 고각 층에서는 서울에서만 공개되는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4~5층에는 일본 건축가 시게마츠 쇼헤이가 참여한 몰입형 체험공간이 마련돼 브랜드의 유산·장인정신·아이코닉 디자인을 주제별로 보여준다.
6층에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제이피 앳 루이비통이 자리한다. 뉴욕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로 유명한 박정현 셰프가 이끄는 곳으로, 정식 영업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중구 본점 일대를 타운화하는 신세계 명동타운 프로젝트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미 올해 4월 본점 럭셔리 부티크 더 헤리티지을 선보였고 연내 본점 더 리저브를 강남점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력셔리 백화점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내년 7월엔 본점 신관 디 에스테이트를 공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