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 조감도. ⓒ 서울시
    ▲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 조감도. ⓒ 서울시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주택재건축조합이 2차 시공사선정에서도 건설사를 찾지 못해 결국 유찰됐다. 이에 따라 수주전에 단독참여한 GS건설이 수의계약을 따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한양2차 재건축조합은 이날 오후 시공사선정을 위한 2차 입찰을 진행했지만 GS건설 단독참여로 유찰됐다.

    현행법상 경쟁입찰이 두차례 유찰될 경우 조합은 특정건설사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은 송파구 가락로 192 일대 연면적 약 6만237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9층·1346가구와 부대시설을 짓는 것으로 예상공사비는 약 685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