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3’ 등장에 출시 일정 앞당겨성능·환각·안전 등 이전 모델 대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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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AI
오픈AI가 GPT-5.1 공개 이후 한 달만에 신규 생성형 AI 모델 ‘GPT-5.2’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오픈AI는 구글이 최근 출시한 ‘제미나이 3’에 위기감을 느끼고 출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GPT-5.2는 GDPval에서 70.9%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새로운 최고 성능(SOTA)를 기록했다. GDPval은 GDP에 기여가 큰 44개 핵심 지식노동 영역에서 AI가 얼마나 높은 성과를 발휘하는지 살펴보는 벤치마크다.GPT-5.2 씽킹은 실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역량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SWE-Bench Pro 벤치마크에서도 55.6%로 새로운 SOTA를 기록했다. 특히 프런트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서 뛰어나, 초기 테스터들은 특히 3D 요소가 포함된 작업처럼 복잡하거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UI 구현에서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환각에서도 이전 모델 대비 개선됐다. 챗GPT에서 수집한 비식별화(de-identified) 질의 세트에서 오류가 있는 응답의 비율이 30% 상대적으로 감소했다.GPT-5.2 씽킹은 차트 추론과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이해에서 오류율을 약 절반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등 오픈AI가 선보인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비전 모델이기도 하다. 금융·운영·엔지니어링·디자인·고객지원 등 분야의 시각 정보 중심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안전 측면에서도 GPT-5.2는 민감한 대화 상황에서의 응답 품질을 강화했다. 자살이나 자해 신호, 정신 건강의 어려움을 암시하는 프롬프트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의미 있는 개선이 이뤄졌다. 표적 개입을 이전 모델 대비 바람직하지 않은 응답이 더 줄었다.또한 18세 미만 사용자에게 민감한 콘텐츠 접근을 제한하기 위한 연령 예측 모델의 단계적 적용을 초기 단계에서 시작하고 있다. 이는 이미 18세 미만임을 알고 있는 사용자에 대한 기존 접근 방식과 부모 보호 기능을 보완하는 조치다.오픈AI는 이날부터 챗GPT 유료 사용자들을 시작으로 GPT-5.2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API에서는 모든 개발자가 즉시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