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블록 6실·2층 12실…"소규모상가 수요집중도 기대"근린공원·스타필드 안성 인접…7000가구 배후수요도
-
- ▲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단지내 상가 투시도. ⓒ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경기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조성중인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단지내 상가가 이달 중순부터 분양된다.상가는 992가구 고정수요에 반경 500m내 7000가구 규모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1블록 1층 6실, 2블록 1~2층 12실 등 총 18실 규모로 가구수대비 공급량이 적다.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단지내 상가가 소규모로 공급될수록 희소성이 높아지고 공실 리스크가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난다"며 "최근 수도권과 광역시 분양사업장에서도 20실 내외 소규모 단지내 상가가 단기간 완판되거나 높은 입찰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상가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쟁입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그러면서 "고정수요대비 상가 공급량이 제한적일수록 점포당 수요 집중도가 높아지고 투자 안정성이 커진다"며 "이런 조건을 갖추면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견조한 수요가 유지된다"고 말했다.상가 입지를 보면 인근에 약 5700㎡ 규모 근린공원과 약 63면 규모 공원주차장이 위치했다. 또한 차량 5분 거리인 스타필드 안성으로 이어지는 서동대로 우회도로가 내년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주변으로 교육인프라도 자리잡고 있다. 단지 바로앞에 평택대, 인근엔 양진초·양진중교와 학원가가 위치해 △카페 △베이커리 △학원 △편의점 업종 수요가 예상된다.상가 내부구조 경우 가시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대로변과 공원 방향에서 상가 전면이 보이고 단지 정문과 직접 연결되는 것도 특징이다. 외부방문객도 공원과 도로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개방형 동선을 통해 상가를 이용할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시인성을 고려한 스트리트형 설계로 상가 노출도를 높였고 정문·공원·대로변의 유입 흐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단지는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편의점 △카페 △약국 △식음료 △세탁 △생활서비스 △교육 관련 업종 등 입주민 필수 소비업종 중심으로 임차 구성을 유도할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가격은 3.3㎡당 1층 2300만~2700만원대, 2층 1200만~16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전매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이 관계자는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단지내 상가는 1000가구 가까운 고정수요와 약 7000가구 배후수요를 확보한데다 18실뿐인 희소상가라는 특징을 갖췄다"며 "공원·주차장·대로변 노출·스타필드 접근성 등 입지적 장점도 고려해볼 부분"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