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신협의 자산은 사람, 경쟁력은 신뢰와 원칙”건전성 회복 지원 및 제도 기반 정비 지속 추진 … “협동조합 금융 강화”
  • ▲ 2026년 1월 5일(월)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신협중앙회
    ▲ 2026년 1월 5일(월)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5일 오전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중앙회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고금리와 경기 불황 등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현장을 지키며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며 “신협의 큰 자산은 건물도 숫자도 아닌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라며 “신협의 경쟁력은 규모나 속도가 아니라 신뢰와 원칙, 사람 중심의 가치에 있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건전성 회복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연체율을 4% 후반 대까지 낮추는 등 조합의 자산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조합의 건전성 회복을 위해 출범시킨 ‘KCU NPL대부’는 지난 한 해 4조원이 넘는 부실채권 정리를 추진하며 조합의 자산 건전성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중앙회는 조합의 수익 기반을 보강하기 위해 출자배당, 연계대출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신협법 개정을 통해 상임감사 의무선임 기준 완화를 관철하는 등 제도 기반 정비도 실시했다.

    김 회장은 “새해에도 여러 도전이 있겠지만,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힘을 모으면 신협은 반드시 길을 찾아 진일보할 것”이라며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다만 멈추지 말고 서로를 믿고 함께 걸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화이부동(和而不同)할 줄 아는 한 분 한 분이 신협의 미래”라고 덧붙였다.

    중앙회는 2026년에도 조합원 신뢰를 기반으로 건전성 회복 지원과 제도 기반 정비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 금융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