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학제 융합 앞세워 의료 패러다임 전환 시동디지털헬스연구원(YIDH) 출범 … 연구부터 실용·국제화까지 전주기 전략
-
- ▲ ⓒ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병원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축으로 한 디지털 헬스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의료 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AI 기반 혁신을 통해 연구·임상·산업을 잇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2026년 연세 디지털 헬스 심포지엄'을 열고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학문 간 융합과 혁신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디지털 헬스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연구 트렌드와 생태계 확장 방향을 공유했다.세브란스병원은 2022년 의·치·간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를 개소한 이후 방대한 임상 데이터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며 디지털 헬스 혁신 환경을 구축해 왔다.올해부터는 해당 연구소를 대학 부설 연구기구인 디지털헬스연구원(YIDH)으로 승격해 정책성·전략적 연구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YIDH는 의학과 공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가 참여하는 초학제적 융합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디지털 헬스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구 성과를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데이터와 AI에 기반한 실질적 의료 혁신으로 디지털 헬스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연구와 개발 단계부터 의료진과 환자가 실제 혜택을 체감하는 실용 단계까지 디지털 헬스 연구의 전주기를 관리해 중장기 연구는 물론 국제화 전략까지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