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품·외식 등 주요 35개 품목 일일물가조사 실시
  • ▲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수유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국가데이터처
    ▲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수유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처가 설 물가 관리를 위해 사과·배·두부 등 주요 35개 품목에 대해 일일 물가조사에 나선다. 

    데이터처는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쇠고기, 조기 등 설 성수품과 석유류·외식 등 총 35개 품목이다. 과일·채소·쇠고기·달걀·조기 등 농축산물 23개, 밀가루·두부·식용유 등 가공식품 5개, 휘발유·경유·등유 등 석유류 3개, 삼겹살·치킨 등 외식 4개 등으로 구성됐다. 

    데이터처는 이들 품목의 일일물가를 서울, 부산 등 7개 특·광역시에서 방문(면접) 및 온라인 방식으로 조사해 결과를 관계 부처에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조사 실시에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수유시장을 찾아 사과, 배 등 과일류를 비롯한 설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안 처장은 "일일물가조사를 통해 파악한 주요 품목의 가격동향은 설 성수품 수급안정과 관련 물가정책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데이터처는 앞으로도 활용성 높은 통계를 적기에 정확하게 생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