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매장 8개점 확대·온라인 매출도 30% 성장에코 스웨이드 점퍼 판매 250%↑ … 실용적 상품 호평신발·가방 등 잡화 확대 … ‘남성 토털 브랜드’ 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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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정그룹
    세정그룹의 컨템포러리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트레몰로가 유통망과 제품 다각화를 앞세운 리브랜딩 전략으로 성과를 거뒀다. 트레몰로는 2024년부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리브랜딩을 추진해왔다. 최신 트렌드와 다변화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제품, 유통, 마케팅 전 영역을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 확립에 주력했다.

    12일 세정그룹에 따르면 트레몰로는 롯데백화점을 포함한 백화점 매장을 8개점으로 확대하며 백화점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60%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도 성장세를 보였다. 공식 온라인몰 리뉴얼과 시즌별 기획전 및 프로모션 확대 등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제품 경쟁력 강화도 성과를 이끌었다. 장수 패션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브랜드 강점을 유지하면서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트렌드 아이템인 ‘에코 스웨이드 점퍼’는 전년 유사 스타일 대비 판매량이 250% 증가했다. 비즈니스룩과 데일리룩 모두에 활용 가능한 면 워싱 재킷과 가벼운 착용감의 폴리 소재 바지 등 실용적인 제품들도 인기를 끌었다.

    트레몰로는 올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남성 토털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의류뿐 아니라 신발, 가방, 모자 등 잡화 카테고리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브랜드 외연을 넓힌다.

    유통망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 백화점 매장 7개점을 추가로 열고 프리미엄 아울렛에도 입점하는 등 유통 채널을 다각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첫 신제품인 ‘2026 SS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실용성과 스타일의 균형에 초점을 맞춰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링클프리, 스트레치, 경량 등 관리가 쉽고 활동성이 뛰어난 기능성을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내 한층 새로워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트레몰로 관계자는 “지난해 유통망 혁신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브랜드의 성장 잠재력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제품 카테고리 확대와 유통망 강화에 집중해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남성 토털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