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발효 없이 바로 굽는 베이커리 생지 제품조리 시간 약 20분으로 기존 대비 86% 단축망고패스츄리·트리플베리패스츄리 2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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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립은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는 ‘FTO(Frozen to Oven) 기술’을 적용한 휴면생지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삼립의 B2B 솔루션 브랜드 ‘얌’의 ‘바로생지’ 라인업으로, 별도의 반죽 성형이나 해동, 발효 과정 없이 냉동 상태 그대로 구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립은 앞서 발효 단계를 생략한 ‘RTB(Ready to Bake) 휴면생지’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해동 과정까지 생략한 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RTB 생지는 빵 반죽을 1차 또는 2차 발효까지 마친 후 냉동한 제품으로, 해동과 발효를 포함해 조리까지 짧게는 1시간에서 2시가까지 소요됐다. FTO 기술이 적용된 생지는 이 시간을 20분으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에는 냉동 생지를 해동이나 발효 없이 즉시 구울 수 있는 특수 공법이 적용됐다. 기존 휴면생지는 반죽 내부 수분이 불규칙하게 얼어 있어 해동 없이 구울 경우 열 전달이 불균형해지는 한계가 있었지만 FTO 전용 원료와 배합 기술을 통해 수분이 고르게 퍼지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페이스트리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촉촉한 질감을 구현했다.

    제품은 망고 필링을 넣은 ‘망고패스츄리’와 딸기·크랜베리·라즈베리를 활용한 ‘트리플베리패스츄리’ 2종이다. 두 제품은 ‘얌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페와 외식 사업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구매 가능하다.

    삼립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개발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