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근로자 작업중지권 행사 활성화해야"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GS건설 감사패
  • ▲ 허윤홍 GS건설 대표(왼쪽부터)와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박상신 DL이앤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부
    ▲ 허윤홍 GS건설 대표(왼쪽부터)와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박상신 DL이앤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근로자 작업중지권을 적극 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건설사 CEO 간담회를 갖고 "작업중지권은 근로자 스스로 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제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작업중지권은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 근로자가 작업을 즉시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는 권리다. 건설현장 안전을 확보하는 핵심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 장관은 "안전한 건설현장이 곧 지속 가능한 건설업계의 성장"이라며 "작업중지권 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구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의미있는 변화"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건설사 안전관리 역량이 전세계가 벤치마킹하는 모범사례가 되고 기술력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건설로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근로자 작업중지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장려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건설사 4곳에 감사패를 수여했다.